withmej12 2016. 4. 27. 06:58




신록의 계절


요즈음 동,서,남,북을 고개들어 돌아보면

감동의 순간들~

무지개 색상의 꽃들의 향연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봄을 알리는 노오란 개나리꽃으로 시작해서~

흐드러지게 핀 벚꽃


요즈음은

주변이 온통 진분홍빛 철쭉이 만개하여
철쭉의 화려함에
가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동시에

고목나무에서 파릇파릇 새 잎들이 줄줄이 나오는 모습 또한

아름다움에 극치~



아름다운 꽃들이 오래 머물러 있어야 하는데

4월 같지 않은 한여름 날씨~

어제는 서울이 29.6도 였다네

날씨야? 왠일이니?




아름다운 신록의 계절 이쯔음에~

난 누군가를 위해 병간호를 하러 병원에 입소하는날 아침시간~


아품이란?

부모,부부,자식의 아품

또 내 주위에 아픈 모든분들~


그래도

자식의 아품은 부모의 아품일거다


요즈음 병원을 들락날락 하다보니

감사가 저절로~


아하~

이 많은 사람들 속에 병원을 오지 않는 것 만으로도

감사감사 할 일인것을~

늘 잊고 삶을 산다



항상

"범사에 감사하라"

너무 마음에 와닿은 좋아하는 성경구절~


이 말씀처럼 진심으로 감사하며 살기를 기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