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첫째 날(1) & 사직야구장 - 2018년 4월 7일
4월 7 - 11일 4박 5일 동안 부산여행
여행 갈 때마다 큰아들이 모든걸 다 게획하고 다녔는데
이번에는 작은 아들이 계획하고 예약하고 여행할곳 메모하고
부모님 모시고 간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셋이 떠나는 부산여행에
대견스럽기도 하고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
KTX 기차로 떠나는 부산여행길~
좌석도 특실로~
서울역에서 출발 - 부산역까지 2시간 40분 소요
해운대에 있는 하앗트 호텔이 숙소~
별다섯 호텔에서 5일 있을예정~
하앗트 호텔은 다른 호텔과 다르게 체크인 하는 곳이 30층
호텔 24층 광안대교 바로 보이는 호실로 예약
호텔 들어서자 마자 감탄하면서 찍었는데 날씨가 흐린 광안대교 모습
하앗트호텔에 짐 풀고 호텔에서 불러주는 택시타고 부산 사직 야구장으로~
오늘이 토요일 LG - 롯데 (홈구장)
사직야구장 앞 특석에 예약~
오늘 날씨기 왜이럴까?
그간 봄 날씨 같았던 날씨는 어디로 사라지고 몹시 춥고 강풍 바람까지~
이렇게 추운날 야구장 관람하는건 처음 있는듯 너무너무 추웠다
야구광인 두 남자 때문에 부산까지 와서 야구 관람을~ ㅠㅠ
너무나 일찍 더웠던 엊그제의 날씨에 가끔씩은 깜빡 할 때가 있는지~
겨울 옷을 다시 꺼내 입을 정도도 쌀쌀한 요즈음 날씨~~
다행이도 겨울옷을 입고 왔는데도 부산 바람을 견뎌내기 좀 힘들었다
추워서 따뜻한 커피 한잔을 사더라도 보통 30분 기다림
서울 잠실 야구장은 1분이면 사는데 이곳 부산 야구장은 왜 이럴까?
이곳 야구장안에는 커피점이 한곳뿐 ㅠ
너무 추어서 야구 한게임 남겨놓고 야구장을 나와서 하앗트호텔 숙소로~
더블침대에는 남자둘이서~
창가옆 침대는 밤새도록 광안대교을 안고 잠들 바로 나~ ㅋㅋ
잠들기전 아름다운 야경 광안대교 모습
1일차 - 서울역 9시 30분 출발 부산 12시 50분 도착 - 2시 숙소도착 -
3시 20분 부산 사직운동장 (야구장) 도착 - 저녁 9시 숙소도착
서울역에서 10시 KTX (특실) 타고 달려온 부산여행길~
아들만 아는 부산 여행계획
어디서 자는지, 어디서 뭘 먹을건지, 어딜 여행할 것인지 아들의 비밀로 하루하루가 궁금~
첫 날이라서 부산 사직야구장으로 너무 추워서 덜덜 떨면서 야구 관람하고
하루를 마감하면서 감사하고, 남은 날들이 또 어떤 여행길일까 ?
Good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