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 장승포항 & 지심도 - 2019년 2월 27일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서 동쪽으로 1.5㎞ 해상에 위치한 지심도는 면적이 0.338㎢,
해안선 길이는 3.5㎞의 작은 섬으로 장승포항에서 도선으로
약 15분 거리에 있으며 탐방 시간은 2시간 이내~
하늘에서 바라 본 섬의 모양이 마음 심(心)처럼 생겼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지심도는
남해안 섬들 중 어느 곳보다 동백나무의 숫자나 수령이 월등하여 ‘동백섬’이란 이름~
수백 수천 그루의 동백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는 데도 여러 곳이 있다.
하지만
경남 거제시 일운면의 외딴 섬인 지심도(只心島)와 같이 섬 전체가 거의 동백나무로
뒤덮인 곳은 흔치 않다고 한다
거제도 도착하니 12시경 ~
거제도 맛집 게장백반집으로 ~
무한리필이라는 간장게장, 양념게장 ~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맛있게 먹는 편인데
맛집에다가 무한리필이라 ~?
싱겁게 먹는 나로서는 짜서 먹을 수가 없었다 에~이 ~ ㅋ
"지심도" 섬으로 가는 배편은 거제도 장승포항에 위치한 지심도 터미널에서 있다고 한다
점심먹은후 ~
지심도가는 배를 타기위해서 장승포항으로 ~
거제도 장승포항 지심도 터미널에서 지심도로 들어가는 길에 만난 거친 파도가 잠시 멀미를 ~
수천 그루의 팔뚝만한 굵기의 동백나무들이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지심도" 도착~
지심도 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숲처럼 보일 만큼 각종 수목들이 우거져 있지만
수목의 70%는 동백나무가 차지 하고 있어서 "동백섬"이라 불리운다고 한다
지심도에서는 자연을 거닐며 광활한 바다를 볼 수 있는 지심도의 특별한 풍경~
동백나무 군락지 터널 ~
꽃구경하기에 가장 좋은 때는 3월경이라고 하는데 아름다운 동백꽃은 볼 수가 없었다
너무 이른감이 ~ ㅠㅠㅠ
"지심도" 쉬엄쉬엄 아름다운 풍경을 벗삼아 2시간 동안 한바튀 휘리릭 돌고 돌아서
거제도 장승포항으로 가는 배편을 기다리면서 ~~
"19년1월 29일 제주도 동백군락지에서 본 동백꽃보다는 아직 섬이라 이른감이 있어서 그런가?
동백섬이란? 말이 어울리지 않는 하루 여행이였지만
좋은친구들과 봄기운을 느끼는 마음만은 동백꽃 못지않게 좋았던 하루~~
이젠 4시간 장거리 버스타고 가는 여행은 못 다닐거 같다
허리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고 기력이 쇠약해지고 있음을 느끼는 하루 ~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