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리나는 흙으로 빚어서 만든 악기로 유약을 바르지 않고
초벌구이를 통해서 만든 "도자기 피리"이다.
오카리나의 어원은 이대리어로 거위새끼 라는 뜻으로
병아리와 비슷한 예쁜 모양을 하고 있으며.
이 악기는 목가적이며.슬프고 따뜻하면서도
소박한 음색을 가지고 있다.
(Nomura Sojiro - 자연의 소중함을 주제로한 곡...)
순간순간 스치는 그 무엇 ...
자연의 맛
자연의 공기
자연의 향취
자연의 느낌
자연의 숭고함
눅눅히 휘감는 알싸한 공기 마저도 감사...
흙으로 빚은 오카리나의 연주는
가장 자연에 가까운 음악이라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티없이 맑다.
그 어떤 연주가 이렇게 아름답고 순수하게 와 닿을까?
Nomura Sojiro
1954년 일본 군마현 타테바야시 출신
1985년 첫 앨범 (Glory) 발표
1985년 - 1986년 NHK 다큐멘터리 '대황하'의 음악에 참여
1993년 [목도][풍인][수심]의 3부작 앨범으로 35회 일본 레코드
기획상 부문 대상수상
【노무라 소지로는 일본의 도예가 겸 오카리나 연주자】
오카리나란 '거위새끼'라는 뜻을 가진 이탈리아어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흙으로 빚어서
가마에서 초벌구이로 구워 만들어낸 도자기형 폐관악기를 통칭한다고 할 수있다고 한다.
초벌구이를 하는 이유는 연주시에 침이 취구를 막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악기가 연주자의 침을 흡수하도록 하기 위해서이지만,
두 번 이상 굽거나 악기 내부까지 유약을 바르는 등 여러가지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T자와 같이 생긴 10~13개의 구멍을 가진 오리형 오카리나와알처럼 생긴 4~8개의 구멍을 가진 동그란 형태의 랭글리형 오카리나가 많이 알려져 있는데,
형태 또한 일정하게 정해진 것은 없고, 오카리나를 제작하는 사람의 미적, 음악적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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