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2/the 맛 집 159

2021년 11월 17일 - "소담" 샤브샤브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생 옥수수를 얼어 있는 거 녹으라고 미리 꺼내놓고 ~ 마포에 사는 친구 갖다 주려구~ 옥수수랑, 고구마 말랑이랑, 옥수수 알맹이, 옥수수 알맹이를 카레. 호박죽에 넣으면 별미 음식이 됨. 이것저것 있어서 나눠 먹는 건데, 고맙다고 점심사고 빵까지 ~ 호박 손질해 놓은 거 저녁에 와서 호박죽으로 ~ 찹쌀가루 갈아놓고, 팥 삶아 놓고, 옥수수 알맹이 넣고 ~ ㅎ 보기에도 맛나 보이지만, 정말 맛있음 ~ㅎ

2021년 11월 12일 - 아웃백, 파주,ANDTERRACE(앤드테라스)

아들이 하루 쉬다고, 점심은 보라매점 아웃백에서 ~ 파주 감성 Cafe, ANDTERRACE (앤드 테라스) Brunch Café 출발 ~ ㅎ 파주에서 유명하다는 식물 느낌의 감성적인 카페~ 1층에서 3층까지 식물원에 온 것만 같은 잠시 착각을 할 정도로 플랜테리어를 잘해 놓은 내부~ 식물들을 위해 작은 물방울들이 증발하면서 주변 온도를 낮춰주는 " 쿨링 포그 시스템"이라는 거고 인체에 무해한 정수된 물을 사용하는지라 피부에 닿아도 괜찮다고 다고 함. 파주, ANDTERRACE (앤드 테라스)에서 ~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종류들의 빵들은 프랑스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하여 직접 베이커리를 구워 낸다고 한다 간단하게 먹은것도 5만 2천 ~ ㅎ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 카페가 웅장하고 식물원 같은 분위기 좋은..

2021년 11월 11일 - 백운호수 청계오리 누릉지 백숙

백운호수에 가면 "장수촌 누룽지백숙" 그리고 "청계 누룽지 오리백숙" 집이 있다 녹두를 더 많이 넣어 구수한 맛에 "청계 누룽지 오리백숙 집이 더 맛있어서 어느 날 단골이 되었네 ㅎ 항상 48,000원 주문했는데 오늘은 맛이 뭐가 다를까 하고 58,000원 주문했더니 좀 더 진하고 맛있는 거 같지만 ㅎ 귀한 버섯 넣어다는 버섯은 찾을 수가 없었음 ㅠ 다 못 먹으니 남기면 아깝고 덜어 먹었으니 깔끔하게 포장으로 ~ 백운호수에서 점심을 먹고 최진희 카페에서 커피 마실까 했는데 아직 공사가 마무리 덜 되어서 과천으로 ~ 과천 대공원 옆쪽으로 구불구불 산길로 가다 보면 (구) 장미의 언덕, 지금은 쌈이맛 집으로~ 주차장 넓고 야외에 우리들만의 보금자리에서 ~ 뒹구는 낙엽을 보면 쓸쓸함이 몰려오는 이유가 나이 탓..

2021년 6월 6일 - 명동 칼국수

명동에 오면 맛집도 많고 먹을게 참 많은데도 굳이 명동 칼국수만 먹으니 아마도 추억이 담겨 있어서 그런 거 같다 코로나 때문에 자주 만났던 친구들도 못 만나고 오늘은 명동에서 절친이랑 수다로 하루 ~ 나이 들면서 건전한 수다는 참 좋은 거 같다 말이 수다라고 하지만 깔깔깔 웃을 수 있고 추억을 생각하게 해 주니 말이야~ ㅎ 흠 ~~ 참 좋다 너무 좋다 베란다에 좋아하는 생명들이 항상 웃고 있으니 고마울 뿐 ~ ㅎ 보이는 화초들보다 안 보이는 곳에 2배 더 많다 왜? 이곳저곳 분산해서 진열해 놓았기에 ~ ㅎ 코로나로 집콕,방콕 답답하지만 2년 가까이 되니 적응이 되어서 인지 집에 있는 것도 편하고 좋다 집에서는 사랑하는 하루하루 커가는 화초들이랑 놀고 있으니 친구가 키우는 화분에서 뽑아 산세베리아랑 군자란..

2021년 5월 13일 - 과천대공원 (쌈이맛)

강황가루 밥과 보리밥으로 ~ ㅎ 능이버섯 전골 ~ 친구들과 밥 먹고 차 마시면서 휴식하기 참 좋은 곳 ~ 사람들도 없고 넓고 공기도 좋고 코로나로 갇혀 있는 커피숍보다는 이런 곳이 좋아요 점심 먹은후 정원에서 ~ 간식 먹을 자리에 먼지도 닦고 정리도 하고 ~ ㅎㅎㅎ 종이 커피 마시다가 너무 더워서 아이스커피로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