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시작되는 오늘이 "입동" 며칠 전 오빠가 고구마 한 줄 캐 가라는 연락받았지만 시간상 오늘 "입동"날 수확 ~ 우리 고구마가 잘 안 되었다 하니 한 줄 캐다 먹으라는데 진작에 캐라고 하지 않고선 ~ㅠ 나도 싫다고 하니 아들도 캐기 싫다고 하고 ~ ㅎ 오빠네 고구마 밭 한 줄 캔 것이 우리 고구마 밭 몇 줄 캔 거보다는 고구마도 좋고 양도 많다 빨리 하고 집에 가자고 아들이 서둘러서 캔 고구마 옮기기 ~ ㅋㅋ 아마도 많이 피곤한 듯 ~ 동생은 김장거리도 심었는데 뭐든 심는 것마다 잘 되는 이유는 정성 ~ 배추랑 무까지 주네 ~ 거실에 펼쳐놓고 하루 건조 중 ~ 배추 3포기로 포기김치 담그기 ~ 무채도 맛나게 하고 ~ 오빠네 고구마도 밤고구마 맛은 있는데 오래 보관을 안될 거 같다. 겨울이 시작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