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Garden

오늘 밭에 가서 해야 할 일이 있는데,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고구마 줄거리가 너무 무성해서 속아줘야 한다고 한다 4시에 일어나 밭에 갈 준비를 하는데 서울은 비가 많이도 내리고 밭에는 비가 아직 안온다고 동생의 전화~ 비가 그치길래 6시에 출발했더니 구리쯤에 오니 비가 보슬보..

이 분은 오늘 처음으로 옥수수 따라나선 한집에 사는 분 ~ 호도나무 그늘에 자리펴놓고 옥수수 따는 대로 모아둔곳 ~ 13년도 7월달 장마철을 대비해서 며느리가 사준 명품장화 ~ 옛날처럼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장화 신고 나 갈 일이 없어서 박스채 고이 모셔 두었던 장화를 3월부터 농사 ..

옥수수 첫 수확 ~~ 동생부부 둘이서 옥수수 따서 손질해서 3포대 갖고온 자랑스런 옥수수들 ~ 소독도 안하고 비료도 안주고 갔을때마다 이쁘다이쁘게 잘자란다~ 라고 말만해줬을 뿐인데 이렇게 잘생기고 먹음직한 옥수수는 첨 보는듯~ 거기다가 맛도 있으니 ~ 처음 시작한 옥수수 농사는 ..

요렇게 아름다운 자태를 하고 있는 "고구마꽃"을 보았나요 ? 나는 한달에 한두번 들러서 잘 자라줘서 이쁘다 한마디 밖에 한게 없는데 소독없이 무공해로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에도 감동감동 ~ 거기다가 아름다운 꽃까지 선물을 주니 얼마나 이쁜지 ~ 오늘도 집에서 새벽 어두움을 헤치고..

9시 넘으면 더워서 밭일 못한다고 일찍오라는 동생의 전화 ~ ㅎ 아들과 4시 30분에 어두움을 헤지고 출발~ 동부간선도로로 쭈욱 ~ 우아~~ 해가 떠오르는 모습 ~ 해뜨는 모습보러 멀리 갈 필요없이 밭일 하러 가는중에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봅니다 20일만에 도착한 밭 ~ 놀랄만큼 무성해진 ..

밭에 들어서는 순간 ~ 어머머 왠일이니 감탄사가 저절로 ~ 1달만에 밭에 왔는데 그 사이에 정성스레 심은 고구마 호박 옥수수들이 몰라 볼 정도로 잘자라고 있었다 고구마가 많이 자랐네 이뽀라 ~ 오늘은 풀을 뽑기 위해 1달만에 밭으로 출동 ~ 고구마. 옥수수 심은 옆 도랑에 풀들이 난리..

고구마는 옆으로 깊숙히 심어야하고, 심은 뒤에는 바로 물을 흠뻑주어야 한단다 땅 갈아엎고 정리한후 1달 10일만에 이것저것 심으로 밭으로 출동~ 고구마 모종을 한사람이 비닐씌운곳에 놓아주면 한사람을 쿨질러서 옆으로 심고 흙으로 토닥토닥~ 아들은 큰 조리에다가 물 가득가득 담..

2주만에 밭에온 모습~ 지난번에 해놓고 갔지만 풀 나오기전에 부직포로 씌여야 해서 곡식 심기전에 마무리~ 바로 아래동생 남편이 해병대 유지라서 분양 현수막을 얻어왔다 어디다 쓰려고 ??? 검정 비닐 씌운곳 옆에 도랑에 풀나오지 못하게 하기위해서 부직포대신 현수막으로 ~ 이렇게 ..

올해부터는 남을 줄 수도 없고, 농사를 안 짓으면 별금이 나온다고 한다 동생들과 상의끝에 뭔가 심기로 결심 ~ ㅎ 처음 와보는 밭에는 포항초 시금치랑 냉이가 많아도 너무 많이 있다 우리밭 건너편에는 오빠 밭에 모습~ 공짜로 땅 쓰라고 해줬더니 포항초랑 냉이씨를 뿌려서 많다네 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