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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 월악산 (月岳山) - 2012년 11월 8일

withmej12 2012. 11. 8. 11:11

 

월악산 (月岳山) 높이 1,093m.충북 제천 소백산맥 중심부에 솟아 있고,

주맥은 남쪽 능선으로 경상북도와 잇닿아 있으며, 북서쪽 능선은 충주호와 접해 있다.

기반암은 화강암고 남쪽과 북서쪽에는 퇴적암층이 남아 있으며,

주봉 일대는 거대한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고, 또한 북쪽으로는 충주호가 보인다.

 

 

수산리란 곳에서 보덕암(산행진입로..)까지는 부지런히 걸어야 1시간

근데...산행진입로 까지는 시멘트길에 계속 오르막길...

가파름은 점점 더하고 보덕암에 도달함에 있어 가파름이 최고...

 

 

 

 

1시간 정도 가파른 시멘길로 올라오니 산행하기전 지쳐가는 모습...

 

 

발아래 밟히는 낙엽과 수없이 반복되는 가파른길...

하봉까지는 비교적 순탄한 능선길과 경사길이 반복되지만

하봉을 지나서 부터 중봉까지 가는 산행길은 나무 뿌리와 바위로 뒤엉킨

경사가 심한 가파른 길에다가 칼날 같은 바위들 때문에 옆을 볼 여유조차 없었다

 

 

낙엽은 나무가 월동준비 위한 것이란다.  낙엽과 나무는 공존하는 사이...

 

 

단풍나무와 다래넝쿨 앞에서...

 

 

월악산 연봉이 정상이지만...

보덕암에서 하봉을 지나 중봉 올라가는 중간쯤에서 점심먹고

바람불고 춥기도하고 바로 하산...원점회기

 

 

시멘바닥길로 1시간 정도 올라온 길을 다시 내려가야 할 길...

A코스는 험하다고 해서 B코스로 샤브작~샤브작

 

 

 

남한강과 충주호가 합류되는 지점에 수려한 경관을 뽐내는 충주호반과 단양 8경중의 하나인

구담봉이 한눈에 들어오는 풍광이지만 이날은 날씨가 흐려서 전혀 볼 수가 없었다

  

붉게 물든 단풍과 잘 어우러진 암릉으로 이뤄진 월악산은 신라의 국운이 끝나는 것을

안타까워 하며 덕주공주와 마의태자가 새운 덕주사와 마애불이 있는 곳으로도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산행A코스- 동창고 탐방지원센터- 송계삼거리- 월악산연봉(정상)-

중봉- 하봉- 보덕암- 수산리주차장 (6시간)

 

산행B코스- 수산리- 보덕암- 하봉- 중봉 중간쯤에서 하산- 보덕암- 수산리주차장 (3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