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펼쳐지고 있는 봄의 전령사 벚꽃들의 향연이 윤중로에서~
오늘 둘째녀석이랑 1부예배 드리고 윤중로~
이른아침 시간이라 썰렁한 윤중로~
매년 따뜻한 봄기운이 살포시 느껴 질 때면~
여의도의 벚꽃이 만개해 넓게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봄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아름다움의 극치~
봄이 좋으니...벚꽃이 좋고,
그리고 상큼한 봄바람과 사람들이 좋다 ㅋㅋㅋ
엊그제 비온뒤라~
꽃샘추위가 벚꽃들을 움추리게 하고 있는 모습이 안스러웠다
1부예배 드리고 윤중로 한바퀴 획~리릭~~이른 시간이라서 어찌나 춥던지~
여의도,과천대공원 왕벚꽃도 아름답고 환상적이지만~
현충원 수양벚꽃은 단아한 모습에 호국의꽃이라 부른다
왔는가 하면 어느새 저만큼 가고 없는 봄~
짧아서 더 아쉬운 소중한 봄~~
봄날의 수다 - 이수인
봄날의 새싹은
왜 그렇게 풋풋한지
봄날에 피는 꽃들은
왜 그렇게 화사한지
봄날에 부는 바람은
왜 그렇게 달콤하고 감미로운지
산과 들에
기분좋은 수다처럼 퍼지는
봄
바람
햇살
아기 웃음같은 꽃들...
온 천지가 조근조근 수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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