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 (my photo)/명품 둘레길 ~

강원도 & 오대산 선재길 - 2014년 10월 21일

withmej12 2014. 10. 21. 10:22

 

 

 

 

강원도 평창군에 자리잡고 있는데 오대산~

오대산은 5개의 봉우리가 5개의 암자가 있다하여 오대산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오대산 국립공원에는 아름다운 숲길이 두군데 있다는 걸 알았다

한군데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숲길로 손꼽히는 "월정사 전나무숲길" 이고,

또 한군데는 "오대산 선재길"을 말한다고 한다 

 

선재길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숲길로 손꼽히는 "월정사" 전나무 숲길과 함께

오대산에 있는 아름답고 호젓한 길~

 

그 길은 익히 알려진 것처럼 오대산의 옛 절 월정사와 상원사를 잇는 길이라고 한다

전체 길이가 9키로 4시간 소요  유유자적으로 걷기~

오대산 선재길은 월정사 상원사 간의 계곡과 개천을 따라 조성된 길~

 

 

 

 

 

 

오대산 선재길은 월정사 부근에서 상원사까지 이러진 옛길을 선재길~

월정사 전나무 숲길은 약 1키로 쯤인데 비해~

선재길은 총 길이가 약 8키로에 이르는 제법 긴 숲길이다

 

 

 

 

 

 

 

 

오대산에서 유명한 섶다리~

비가 많이 내리면 다리가 무너진다고 하니~

한마디로 힘없는 섶다리~~ㅋㅋㅋ

 

 

 

 

 

 

 

 

 

 

 

 

 

 

계곡과 어우러진 단풍이 한푹의 풍경화~

오색단풍이 정말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하고 있는 모습~

 

 

오색단풍에 취하고, 물소리에 마음 적신날~ㅋㅋㅋ

 

출렁다리~

 

 

 

 

아~~~

아름다움에 극치~

어딜봐도 운무와 곱고 고운 단풍은 가을의 정취가 물씬물씬~~

오대산은 다양한 종류의 활엽수가 여러가지 색상으로 물들어서 오색단풍으로 유명하다네~

 

 

오대산 선재길은~

맑은 물과 높은 하늘~

 

그리고

눈에 보이는 오색찬란한 자연의 작품이 오대산 오색단풍~

 

 

 

 

 

 

 

 

 

 

구불구불 이어진 계곡길~

앞뒤 좌우로 끊임없이 펼쳐지는 풍광은 그야말로 절경이였다

 

 

 

 

 

 

 

 

이 전나무는 2006년 23일 밤, 쓰러지기 전까지~

전나무숲에서 가장 오래된 수령(600년 추정)의 전나무였다고 한다

 

 

 

 

월정사를 출발해서 상원사로 가는 선재길로 해서 전나무 숲길을 잇는 웰올례길~~

  

선제길이란?

 2013년도 스님들이 다니든 옛길을 복원하면서~ 

   화업겨에 등장하는 지혜로운 구도자 " 선재동자 " 에서 따온 말이라고 한다

 

    * 여름에는 계곡의 물 흐름소리에 매료되고, 

   * 가을에는 계곡단풍의 아름다움에 매료되고,

    * 겨울에는 얼음이 얼고 눈 덮인 내면의 물소리가 매료되고~~

 

 

 

 

 

 

 

가을비~

 

찬바람이 살며시 볼을 스치고
우산위에 떨어지는 빗소리가 이 가을날에
그리움으로 스며들게한다


가을 비는
커피를 마시게하며 아름다운 선률에 젖어
그리움으로 머물게한다


떨어지는 가을비를 맞으며

지나간 추억에 젖어 보고싶은 목마름처럼

커피를 한모금 마셔본다


모두가 그리움인
가을비가 내리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