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도 여전히 하늘공원에서는~
가을의 서막을 장식하는 은빛물결의 억새풀들이~
붉디 붉은 꽃들을 떨쳐버리고, 고혹한 은빛을 내며 살랑살랑~
빛과 억새, 바람과 억새, 까치와 억새의 대화 외롭지 않을 듯~
그래그래~?
동심에 세계로~
단풍잎 날리는 그 길을 따라 가을을 저만치 보내면서 ~
올 가을은 친해지지도 않았는데 벌써 가을이 내 곁을 맴돌고~
가을이란 계절은 사람을 허망하게 하는 묘한 재주가 있는 듯~
깊어가는 가을의 만추~
간단히 간식 갖고, 억새들의 장관을 이루고 있는 하늘공원으로~~
이런저런 세상이야기 부터 풀면서, 수다 삼매경~
오늘은~
억새들 감상하고 억새와 갈대 다른모습 공부를 하면서~
호호하하 룰루~랄라
어느순간 사진 찍는데 누군가의 말에 코믹스러움이 나오더니
누구랄 것도 없이 한마디 한마디에 코메디~
어느 순간 웃음보따리 터져 여기저기 주저앉아서
까르르~르르르~
오늘도 웃음보따리로 즐거운 나들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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