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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 & 이병규 은퇴식 - 2017년 7월 9일

withmej12 2017. 7. 9. 23:16



장마비가 오락가락 하는데 식구 네명이서 잠실 야구장으로~


오늘은 야구장 특별한 날~

이병규 선수가 은퇴식 하는 날이라서 예약도 힘들게 했다는데~



1시간후 잠실야구장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에서 30분 이상 소요~ㅠㅠㅠ



오늘은 3루쪽~

잠실야구장 엘지하는날은 예약하기 하늘에 별따기라네~



야구장 안으로 들어가기전 바라본 주차장모습~



일찍 도착했더니 아직은 썰렁~



이병규 은퇴식이라서 야구게임 하기전에 어미니 인터뷰,꽃다발증정 등등~





우와~

오늘따라 엘지 야구팬들 좌석이 매진된 모습~









비가 오락가락 하더니 장대비가 내리기 시작~







경기중에 비가 많이 내려 경기하기 힘든 상황이면 7회초 중단

3대2로 엘지가 승리~~~



야구장 불빛사이로 떨어지는 빗줄기가 아름다운지 첨 느낌~

우리 야구장 좌석은 3루쪽 위쪽이라서 비가와도 맞을리가 없었다







야구장에 장대비가 내려 야구 7회초에 중단하고 나니깐

비가 소강상태 이틈을 타서 이병규 은퇴식 준비~











자랑스런 이병규 선수의 모습~







불꽃이 터지고 영광스럽게 은퇴식을 마무리 하는 이병규 선수~





우와~

웅장합니다







아름다운 모습~









7월 9일. LG 트윈스 9번 이병규의 은퇴식이 열렸다.

17년간 LG 트윈스를 위해 뛴 이병규를 위해 구단은 완벽하게 은퇴식을 가졌다


이병규(43)의 등장곡이자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록밴드 퀸(Queen)의 ‘아이 워즈 본 투 러브(I was born to love you)’ 가

잠실구장에 퍼지면 LG 팬들은 열광의 환호 ‘당신을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다’는

가사 내용 그대로 팬들의 마음속에서 이병규는 응원할 수밖에 없었고,

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선수였다고 한다


그러나

세월의 흐름은 아무도 거스를 수 없었다.

‘적토마’처럼 거침없이 그라운드를 누비던 그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은퇴 및 영구결번식을 통해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정든 그라운드를 떠났다.



갑자기 내린 폭우로 인해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된 이후에는 영구결번식도 치러졌다

시야를 가릴 정도로 쏟아지는 비에도 잠실을 찾은 2만여 명의 관중들은 자리를 뜨지 않았고,

오히려 이병규의 응원가를 더 목청 높여 부르며 그의 이름을 연호했다


축하를 받으며 등번호 ‘9번’ 영구결번 선언을 지켜보면서

“최대한 울지 않아보겠다”던 그였지만 어머니를 보자 결국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고별사를 통해서는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며 선수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