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펄펄 내리는 아침~
몇일전에 약속한 날인데 밖을 보니 눈이 내리고, 길은 미끄러울거같고 ~
출근길이 교통 대란이라는 뉴스~
눈이 펄펄~ 우산쓰고, 엉겅주춤 걸으며 길을 나섰다
수원갈비 하면 ? 수원 왕갈비집만 알고 있었는데
너무 놀랬다 ㅎ
수원 "가보정갈비" 집인데 어마어마 이런 음식점을 두고서 기업형 음식점이라 한다지?
삼거리 도로에 서로 마주보며 1관, 2관, 3관 까지에다 4층까지 그리고 주차장도 관마다 4층까지~
그리고 우린 예약을 하지 않고 갔지만
1,2관은 전부 예약 손님으로 만원이라 손님을 받을 수 없고
그날 오시는 분들은 3관으로~
저렴한 고기값도 아닌데 이렇게 사람들이 많다니?
먹고보니 맛은 역시~ㅎㅎㅎ
고기집인데 분위기는 한국적인 이미지로 아기자기한 실내장식~
1인분에 22,000 접시에 담긴 양념 갈비는 3인분 66,000 (갈비 3대)
상차림은 정갈했고 고기 맛은 입에서 살살~ ㅎㅎㅎ
늙은 호박전~
버섯 두부 된장찌게~
셋이서 3인분 적은듯해서~ 추가로 2인분 (갈비 2대)
추가로 갈비 2대 주문하면 32,000
갈비로 점심을 든든이 먹고 수원 화성성 안에 카페로~
눈내리는날 창가에 앉아 커피 한잔으로 잠시나마 행복을 느끼려 했지만
수원쪽은 눈은 어느새 녹았는지 약간 내린건지~
카페가 수원성 안 2층에 있어서 그런지 아주 조용한 카페~
만나면 시간 가는줄 모르는 수다 삼매경~
어느새 어두워지는 수원성~
눈이 펄펄 내리는 아침~
몇일전에 약속한 날인데 밖을 보니 눈이 내리고, 길은 미끄러울거같고 ~
출근길이 교통 대란이라는 뉴스~
톡으로 만남을 다음으로 미울까?? 하니깐
길 미끄러우니 담에 만나자고 말은 다들 했지만
친구 한명이 눈내리는 창가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궁시렁궁시렁~ㅎㅎㅎ
수원갈비 먹기로 약속을 했지만 내린 눈으로 길이 난리였다
그럼 차 갖고 가지 않는곳~
전철로 한 코스 되는곳에서 만나자는 약속~
눈 때문에 일찍 움직이면 되겠다 싶어서 군포역 지나 당정역으로~
군포쪽 수원쪽은 도로에 눈이 녹아서인지 깔끔해서 차를 갖고와 날 픽업해서 수원으로~
뭐야~~ ㅎㅎㅎ 서울은 눈땜에 미끄러워 난리인데 말이야
만남을 미루었으면 후회할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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