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소극장 가는길에 만난 전 대통령의 집앞~
지난번에는 신촌에서 갔는데 이번에는 홍대에서 가는게 더 가깝다고 느껴서
홍대역에서 걷다보니 ?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몇장~ㅎ
공연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친구랑 커피점으로~
아몬드식빵구이에 생크림 발라서 커피랑 먹으니 생각보다 최고의 맛
산울림소극장 2층 G
프랑스소아즈 사강이 쓴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AIMEZ-VOUS BRAHMS?) 란 소설~
이 곡의 3악장이 영화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브람스" 작품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곡 중의 하나로
많은 클래식 애호가들이 사랑하게 되었다고 한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는
연상의 여인을 사랑하는 순진한 청년이 겪는 사랑과 고독의 갈등을 그린 작품이여,
그의 교향곡 중 가장 힘이 있고 웅장하며 베토벤의 3번 교향곡 영웅과도 곧잘 비교된단다
다만~
베토벤의 영웅보다 강열함이 부족하다는 평도 있지만 경쾌한 구성과 풍부한 악상은
역시 "브람스" 답다고 한다
산울림 편지 콘서트 - 브람스, 앱솔루트 로맨틱
공연 시작과 동시에 사진 촬영금지라서 공연전에 몇장~
산울림 편지콘서트 "브람스" 는
브람스와 클라라가 실제 주고받은 수많은 편지들을 바탕으로
두 사람의 40여년에 걸친 만남을 자유롭게 재구성한 몰임된 공연에 찬사를 보낸다
라이브로 연주되는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브람스"의 "절대적 낭만"의
세계가 도달한 음악적 경지를 음미하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였다
사랑때문에 마지막에는 약간의 여운이 남는 슬픔사랑~
어찌되었든 40년이 넘게 "브람스와 클라라"는 사랑의 편지를 주고받고,
20살에 클라라를 만나 63세에 죽기까지 평생을 독신으로 살다 떠난
브람스에게 사랑하는 사람은 오직 클라라뿐인듯 하다
공연 보고 나오니깐 어둠이 밀려오는중~ ㅎ
해가 있을땐 몰랐는데 어두워지니 거리가 넘 아름다웠다
홍대 책거리~
홍대의 짧은 "책거리" 이지만 밤이 되니 운치있고 분위기 있고 젊은이들의 거리~
중간중간 책을 볼 수 있는 컨테이너로 장식해놓은 호화스런 불빛속에 거리가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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