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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 (2일차) 새별오름, 동백군락지 - 2019년 1월 29일

withmej12 2019. 1. 30. 23:19




2일차 여행 출발전 ~



2일차 - 9시 숙소출발

샛별오름 (억새동산) - 성이시돌목장 (최초의 유기농우유) - 카멜이라 힐 (동벡수목원) -

점심 (해물탕 맛집)


오후 여행길 ~

안덕계곡탐방 (천년기념물) - 중문대주상절리대 - 약천사 -

이호테우해수욕장 (노을이 아름답다는 곳) - 저녁 ( 회 만찬)



오늘 첫 여행지는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새별오름"

새별오름은~

"이른 저녁에 외롭게 떠 있는 샛별 같다" 해서 "새별" 이라는 예쁜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제주도 평화로운 단순한 새별오름의 억새동산





억세들의 군락지 새별오름은 멀리서 보면 동그랗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모여서 이루어졌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새별오름~



일년의 한번 대보름날이면 들불축제로 새별오름 동산을 불을질러 억새들은 다 태운다고 한다

대보름때 들불축제를 위해서 억새밭을 대대적으로 공사중 ~



새별오름 정상까지 올라가야 하는데 가파른 언덕이라 올라가는건 취소 ~ㅎ



수학여행 학생들은 쉽게도 올라가는데 ㅠㅠㅠ















"성 이시돌 목장"은?

대한민국 목장의 역사, 사랑을 실천하는 목장


아일랜드 출신의맥그리치 (한국 이름 임피제) 신부님이 해외 선진 목장 전문가와 함께 만든 

성이시돌 목장은 국내 최초로 초지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돼지사육과 양모 산업,

낙농산업을 일구었다 한다


지금의 성이시돌목장은 자연을 담은 가장 정직한 우유를 생산하는

국내 최고의 유기농 목장이 되었다네


성이시돌 목장은 수익금으로 양로원 운영, 어린이집과 청소년 교육 사업,

말기 암환자의 임종을 위한 국내 최고의 호스피스 병원을 운영하고,

성이시돌 목장이 우유를 생산하는 이유는 이윤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랑

실천하기 위해서라 한다






테쉬폰 주택은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성이시돌에만 있는 귀중한 보물이란다

특별한 건 없는거 같은데 건축물이 독특한게 매력인듯 ~


1961년 처음 목장에 숙소로 사용하기 위해서 건축되었고 이후 조금 작은 크기로 제작해

논사로도 사용했다 한다





이 집은 테쉬폰이라고함

곡선형으로 연결된 쇠사슬형태의 구조로 태풍과 지진에 내구성이 최고 ~ 


지금은 엄청난 포토존으로 인기있는 곳이라 테쉬폰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줄서서 ~ㅠ

















우유부단 (유기농 우유카페)







성시이돌 목장에는~

푸르른 넓은 목장이 있고,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테쉬폰 건물이 있고,

우유부단 (우유카페)가 있는곳







카멜리아 힐 (Camellia Hill) 동백언덕은 제주의 맑고 깨끗한 하늘과 바람을 품고

뒤로는 한라산을, 그리고 앞으로는 멀리 제주 앞 바다의 마라도와 가파도가 내려다 보이는

남제주군 상창리 해발 250m 언덕 위에 가꾸어진 동백수목원 ~







1월 10일경에는 만개한 동백꽃을 볼 수 있었다는데 우리는 좀 아쉬웠지만 늦은감이 ~

















카멜리아 힐은 30년 열정과 사람으로 제주의 자연을 담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 ~

6만여 평의 부지에는 가을부터 봄까지 시기를 달리해서 피는 80여 개국의 동백나무

500녀 품종과 6,000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곳 ~






























줄서서 먹는다는 해물탕 맛집 ~

송악산 가는 길가에 자리잡고 있음
















제주의 숨은 명소 "안덕계곡"

제주10경 중의 하나이며 천연기념물 제377호로 지정된 상록수림지대가 있는 곳~

제주 올레 9코스에 포함되어 있고, 최근에 개발된 추사 유배길 3코스에도 포함~



안덕계곡 내려가는 길목에  천해양, 한라봉 공판장 모습도 있고~







안덕계곡의 ‘안덕(安德)’은 ‘치안치덕(治安治德)’의 줄임말로, 태초에 7일동안 안개가 끼고

하늘과 땅이 진동하며 태산이 솟아날 때 암벽 사이에 물이 흘러 계곡을 이루며

치안치덕한 곳이라 하여 안덕계곡이 유래된 전설 ~

 


제주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계곡 "안덕계곡"

드라마촬영지로도 뮤명한 곳 ~













울창한 숲에 숨어있는 제주의 또다른 비경을 조용히 힐링할 수 있는곳 ~

300여종의 식물이 분포하고 있고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걷기 좋은 사책로가

힘든코스가 아니라 지루하지 않고 한번쯤은 꼭~















막혔던 가슴이 탁트이도록 시원스레 부서지는 파도, 신이 다듬은 듯 정교하게 겹겹이 쌓은

검붉은 육모꼴의 돌기둥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는 중문관광단지 동부지역 해안가의

주상절리대는 자연의 위대함과 절묘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제주도 지정문화재 기념물 제50호~







주상절리(柱狀節理, columnar jointing)란

주로 현무암질 용암류에 나타나는 기둥모양의 수직절리로서 다각형(보통은 4∼6각형)이며,

두꺼운 용암(약 섭씨 1100도)이 화구로부터 흘러나와 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작용의 결과로서 형성됩니다고 하는데 이곳의 주상절리는 높이가 30~40m,

폭이 약 1km 정도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라고 한다













약천사는 동양최대의 건축, 국내 최대의 목조불상


약천사가 자리한 곳은 사철 마르지 않는 약수가 솟는 곳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물이 솟는 샘물과 사찰에 흐르는 약수가있는 연못때문에 붙여진 이름~


약천사에는

세종의 아들이었던 문종 임금과 현덕왕후, 영친왕과 이방자 여사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고 한다


























이호동의 이호와 통나무를 엮어 만들어 고기를 잡을 때 썼던 배를 일컫는

태우에서 유래된 이호테우 해변~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이호테우해수욕장 ~





조랑말 형상화한 빨간색과 흰색의 쌍둥이 말등대 (이호테우등대) 가 인상적 ~



날씨가 좋아서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어서 감사 ~~ ㅎㅎ











이호테우해수욕장은 제주공항이 가깝고, 애월읍에 있는 숙소가 가깝고 ~ ㅎ






오늘 저녁은 회 만찬으로 ~~















게장 먹어본 중에 젤 맛나게 먹음

써빙하시는 분 팀을 주니 게장이 무한리필~

짜지않고 심심하고 싱싱하고 정말 많이 먹었다우 ~


포스팅하다보니 침 꿀꺽 ~







제주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칼치회 ~





한상에 120,000 ~

정말 푸짐하게  맛나게 잘먹었음 ~ ㅎ




2일차 - 오늘은 많은곳을 다녔다

한번도 오지 않았던곳 두루두루 찾아 다니면서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고 맛난것도 먹고,

조금도 피곤하지 않는 이유?  좋은 친구들과 함께라서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