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가본 전북 강천사 ~
대나무 숲길 ~
친구가 하는말 ~
9월달이면 미국 의사딸 있는곳으로 이민을 갈 수도 있다고 진진하게 마음을 털어놓는다
큰딸이 작년에 결혼했는데 9월달이면 순산하기에 ~~
3개월쯤 다녀올까 했는데 딸이랑 사위가 이민을 강요 ~ ㅎㅎㅎ
땅도 있고, 집도 2채인데 언제 다 해결하고 이민가야 하는지 걱정이 앞서
잠을 설치는 밤을 보내는중이라네
가지말라고 붙잡고 싶지만 딸 곁으로 보내고 싶은 내 진실한 마음
중학교때 두딸을 미국으로 보냈으니 그동안 얼마나 그립고 외로웠을까?
어느새 훌쩍 70을 바라보는 나이에 남은 인생을 가족과 부딧치면서
산다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알게 해주고 싶은 내마음~
우린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짤떡궁합인데 내 곁을 떠나 가려는 내친구~
4월달 부터는 많이 바쁠거 같아서 잠시잠시 잊을 수 있다지만
잊는다고 잊을 수 없고 헤여지면 슬픔이 오래 갈거 같다
너무 멀리가니깐 마음이 기쁨반 ~ 슬픔반 ~
병풍폭포 ~
착하고 똑똑하고 겸손하고 거기다가 아름답기까지 하는 정말 부러움에 대상~ ㅎ
미대를 졸업해서 그런지 뭐든면에서 센스가 넘치고
딸들이 보고 싶을때 잊을려고 봉사을 10년 넘게 하고 있고
딸둘 미국에서 약사, 의사 성공시켰는데도 티 안내고 지내는 진실한 친구 ~
구장군폭포 ~
어릴적 보았던 대형 고드름 ~
강천사의 명물 "현수교 (구름다리)" ~
메타세쿼이아길 ~
반찬들로 한상차림 ~ 막상 먹을려고 하니 먹을게 마땅치 않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상차림 ~
새로 만든 따끗한 반찬들이 아니고, 언제가부터 만들어 놓은 반찬들~
출발하기전 고추장 마을 ~
고추장도 내가 직접 담아서 먹으니깐 포장 고추장은 관심이 없음 ~ ㅎ
12월 1월 2월 3개월 동안은 무척 바뻣다
바쁜중에도 나들이 가자고 하면 바람 쓀겸 다녀오곤 했는데
다녀오면 피곤피곤 ~ ㅎ
막상 좋은곳 도착하면 정말 좋아좋아 ~ㅎ
'그룹명 (my photo) > 명품 둘레길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 & 태백시 & 두문동재,금대봉 - 2019년 5월 24일 (0) | 2019.05.24 |
---|---|
강원 & 치악산 금강숲길 & 구룡사 - 2019년 1월 20일 (0) | 2019.01.20 |
강원 & 함백산 만항재 한반도지형 - 2018년 12월 16일 (0) | 2018.12.16 |
속초 & 외옹치 해안둘레길 - 2018년 6월 1일 (0) | 2018.06.01 |
강원도 화천 비수구미 & 평화의댐 - 2018년 5월 14일 (0) | 2018.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