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 (my photo)/명품 둘레길 ~

전북 & 강천사 & 구름다리,폭포 - 2019년 2월 17일

withmej12 2019. 2. 17. 21:36






처음으로 가본 전북 강천사 ~









대나무 숲길 ~






 

친구가 하는말 ~

9월달이면 미국 의사딸 있는곳으로 이민을 갈 수도 있다고 진진하게 마음을 털어놓는다

큰딸이 작년에 결혼했는데 9월달이면 순산하기에 ~~

3개월쯤 다녀올까 했는데 딸이랑 사위가 이민을 강요 ~ ㅎㅎㅎ


땅도 있고, 집도 2채인데 언제 다 해결하고 이민가야 하는지 걱정이 앞서

을 설치는 밤을 보내는중이라네


가지말라고 붙잡고 싶지만 딸 곁으로 보내고 싶은 내 진실한 마음

중학교때 두딸을 미국으로 보냈으니 그동안 얼마나 그립고 외로웠을까?

어느새 훌쩍 70을 바라보는 나이에 남은 인생을 가족과 부딧치면서

산다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알게 해주고 싶은 내마음~



우린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짤떡궁합인데 내 곁을 떠나 가려는 내친구~

4월달 부터는 많이 바쁠거 같아서 잠시잠시 잊을 수 있다지만

잊는다고 잊을 수 없고 헤여지면 슬픔이 오래 갈거 같다

너무 멀리가니깐 마음이 기쁨반 ~ 슬픔반 ~



병풍폭포 ~



착하고 똑똑하고 겸손하고 거기다가 아름답기까지 하는 정말 부러움에 대상~ ㅎ

미대를 졸업해서 그런지 뭐든면에서 센스가 넘치고

딸들이 보고 싶을때 잊을려고 봉사을 10년 넘게 하고 있고 

딸둘 미국에서 약사, 의사 성공시켰는데도 티 안내고 지내는 진실한 친구 ~







구장군폭포 ~















어릴적 보았던 대형 고드름 ~













강천사의 명물 "현수교 (구름다리)" ~











메타세쿼이아길 ~









반찬들로 한상차림 ~ 막상 먹을려고 하니 먹을게 마땅치 않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상차림 ~

새로 만든 따끗한 반찬들이 아니고, 언제가부터 만들어 놓은 반찬들~









출발하기전 고추장 마을 ~

고추장도 내가 직접 담아서 먹으니깐 포장 고추장은 관심이 없음 ~ ㅎ






12월 1월 2월 3개월 동안은 무척 바뻣다

바쁜중에도 나들이 가자고 하면 바람 쓀겸 다녀오곤 했는데

다녀오면 피곤피곤 ~ ㅎ

막상 좋은곳 도착하면 정말 좋아좋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