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땅콩을 심었는데 의외로 잘되었다
땅에 거름도 하지 않고 소독도 안 하고 정말 말 그대로 무공해 유기농 땅콩 수확하는 날 ~
잎이 너무 무성해서 땅콩 알은 들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나름 달렸음 ~
하우스 입구에 앉아서 두 남자가 땅콩 알 따는 중 ~ ㅎ
두 남자가 땅콩 알 따는 동안 나는 동생 고추밭에서 풋고추 따는 중 ~
많은 거 같아도 집에 가서 각자 분리하다 보면 얼마 안 됨 ㅎㅎㅎ
집으로 데리고 갈 호박들 ~
동생이 심은 겨울 김장 배추 밭 ~
▲ 9월 4일 알타리 씨앗을 고사리 손으로 손녀가 심었는데,
▼ 한 달 만에 벌써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
집 도착했으니 할 일이 많아진다 ㅠㅠ
각자 분리해서 각자 맞는 요리에 적용할 것 ~ㅎ
올 해는 고추가 풍년이다 보니 고춧잎도 무성하고 싱싱하다
아휴~
두 남자가 땅콩 알을 따면서 제대로 했어야 하는데 엉망으로 ~ ㅠ 내 손길이 또~ㅠ
오자마자 싱싱한 땅콩부터 삶아 먹기 ~
가을 햇볕에 쐬이는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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