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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마지막 날이 온다)

withmej12 2009. 11. 21. 21:34

 

 

 

 

 

2012라는 영화의 주제는

고대 마야인들이 2012년 12월 21일에

지구에 종말이 닥친다는 예언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라고 한다.

  

세계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 줄거리는 지구 멸망이 온다는 재난 영화지만

결론은 구약 성경의 노아의 방주를 연상케 하는 영화였다.

 

구약시대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노아 가족들과 동물들이 대홍수에서 살아남아

새 세상을 이룩했던 성경을 인용한 내용 같았지만

 

2012  영화의 방주는 미국의 주도로

중국에 의해 방주가 만들어진다는 내용이었는데

 

성경 구약 노아의 방주는 하나님께서 물로 심판하셨지만...

 

2012 영화에서는 땅이 갈라지고 쓰나미가 밀려오고 온갖 재난 상황들에 의해   

로스앤젤레스 도시 전체가 파괴되고

활화산처럼 화산이 분출하는 재앙으로 종말을 맞는다는 내용이다.

 

모든 재난영화가 그렇듯

2012도 가족 이야기를 스토리로 풀어간다.

 

부인과 이혼한 남편 무명작가 "잭슨"은 자녀들이 엄마와 함께 사는 집으로 찾아가

자녀들과 함께  옐로스톤 국립공원으로 캠핑을 떠났다가

 

우연히 지구 멸망이란 세계적 기밀을 알아차리면서 전 부인과 자식들을 데리고

방주에 탑승하기까지의 분투 과정이라고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는 영화다.

 

주인공 "잭슨"을 포함

대통령을 비롯하여 권력자, 천재과학자, 그리고  돈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만 살기 위해

대재앙의 진실을 알리지 않고 노아의 방주 같은 거대한 배를 만들어

 

자기들만 도피하려는 계획을 꾸미는 중에 대재앙 사실을 알리려는 사람을 암살해 버리며

천재지변의 재앙이니 어쩔 수 없다는  이유로 모든 것을 정당화시켜 버린다.

 

지구의 종말이 현실로 온다 해도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모든 인류에게

재앙 소식을 알려 주는 배려하는 마음을 담았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세상의 종말이 오는 그 순간까지도 사람들의 이기심은 끝이 없어

권력과 돈, 그리고 오직 나와 우리 가족들만 살아야 한다는

지나친 혈연주의 권력주의만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조금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결론은 이 영화에서도

강대국의 힘을 과시하는 것 같은 느낌이고

특히 권력층과 부유층의 이기심으로 마무리되는 것이 씁쓸하다.

 

지구의 멸망 인류의 재앙을 담은 영화라면 약한 자, 없는 자,

약소국까지 영화 속 인물로 등장시켜 특별한 나라와 특별한 사람들만이 아니고

모든 인류가 함께 방주 안에 들어갈 수 있게 했다면

이 영화를 보는 사람마다 깊이 감동했을 것이다.

 

이 영화 중에 가장  아이러니한 장면 하나!!

 

지구 대재앙이라는 엄청난 재앙을 피해

배를 타기 위해 생과 사의 초를 다투는  상황에

강아지 한 마리 살리자고 난리를 치는 신이 아이러니였다.

 

 

 

 

 

 

 

성경은 종말의 날자를 이야기 하지 않는다

성경은 종말을 이야기 하지만 그날과 시는 아무도 모르고

도적같이 온다고 했으며 오직 주님만 아신다고 성경에 있다.

공통점은 정확한 날짜를 이야기 했던 종말론은 이제까지 맞은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23:1-4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종말이 오던 안오던

믿음이 있다면 무엇이 두렵겠는가...

오히려 종말은 희망의 때이다. 

새 하늘과 새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