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당진에서 공수해온 호박을 손질해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무더운 여름에 먹으니 별미중에 별미다.
호박죽은 뜨겁게만 먹는 줄 알았는데, 냉장실에 넣었다가
시원하게 먹으니 또한 별미다.
짭쌀 불려서 갈아 넣고,소금.설탕은 입맛따라 넣고, 팥도 삶아서 넣고,
햇강남콩도 넣었더니 씹히는 맛이 고소하다
으이그...많기도 하다
타파통에 넣어서 김치냉장고 보관 밥맛없을 때에 한그릇 뚝딱
휴~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에
갑자기 호박죽 끊이다가 더워서 정말 혼났다.
친구가 보내준 3자루의 옥수수들...
옥수수는 속겉데기는 한두가닥 남겨놓고 쪄야 수분이 날아가지 않아 맛있다네...
옥수수 알보다는 겉껍데기가 더 많이 나왔다.
흠...
말로만 듣던 짤옥수수 쫀득쫀득한 맛...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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