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연휴라서 오랜만에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기름진 음식으로 속을 채운터라 상큼한 회맛보러~
5만원에 우럭 1마리 사서 회를 떠서 식당으로~
대하가 먹고 싶은데 배는 부르고 사갖고 집에서 구워먹자는 의견~
저녁은 대하랑 새우랑 집에서 소금구이로~냠냠
회를 떠 갖고 식당으로 ~
간단한 상차림~
보글보글 매운탕으로 마무리~
자연사 대하는 1키로에 35,000원 (12~15미리)
보통 우리가 먹는 새우 1키로에 25,000원
대하랑 새우랑 1키로씩 ~
사갖고 집으로~
후라이팬에 은박지 깔고 그위에 소금 잔뜩 부어넣고서
대하 소금구이중~
살이 통통하게 꽉차있어서 정말 맛있는 대하~~
자연산 대하는 비싼만큼 먹음직하기도 하지만 맛도 최고였다
하지만~
집에서 구워 먹는다는건 미련~
팬에다 굽다보니 매연이 온통 집안을 뿌옇게 만들었다
선풍기 돌리고 문 몇시간을 열어 놓아도 매연은 쉽게 가시질 않아서
집에서 구워 먹는다는건 그닥 좋지 않다
대하먹다가 새우를 구워 먹으니 입맛만 버린거 같았다
대하맛을 새우가 쫓아 올 수가 없다
명절 연휴인데도 수산시장은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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