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2/the 맛 집

노랑진 & 수산시장 - 2015년 9월 29일

withmej12 2015. 9. 29. 21:54

 

 

9일까지 연휴라서 오랜만에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기름진 음식으로 속을 채운터라 상큼한 회맛보러~

5만원에 우럭 1마리 사서 회를 떠서 식당으로~


대하가 먹고 싶은데 배는 부르고 사갖고 집에서 구워먹자는 의견~

저녁은 대하랑 새우랑 집에서 소금구이로~냠냠

 

 

 

회를 떠 갖고 식당으로 ~

간단한 상차림~

 

 

보글보글 매운탕으로 마무리~

 

 

자연사 대하는 1키로에 35,000원 (12~15미리)

 

 

 

 

보통 우리가 먹는 새우 1키로에 25,000원

 

 

 

 

 

 

 

대하랑 새우랑 1키로씩 ~

사갖고 집으로~

 

 

후라이팬에 은박지 깔고 그위에 소금 잔뜩 부어넣고서

대하 소금구이중~

 

 

살이 통통하게 꽉차있어서 정말 맛있는 대하~~

 

 

자연산 대하는 비싼만큼 먹음직하기도 하지만 맛도 최고였다


하지만~

집에서 구워 먹는다는건 미련~

팬에다 굽다보니 매연이 온통 집안을 뿌옇게 만들었다

선풍기 돌리고 문 몇시간을 열어 놓아도 매연은 쉽게 가시질 않아서

집에서 구워 먹는다는건 그닥 좋지 않다

 

 

대하먹다가 새우를 구워 먹으니 입맛만 버린거 같았다

대하맛을 새우가 쫓아 올 수가 없다

 

 

 

 

명절 연휴인데도 수산시장은 인산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