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곡밥에 나물 해 먹는 보름날~
나물들은 밭에서 심은 것들~
이틀 전에 마른 나물들은 물에 불려놓았다가 양념해서 재워놓음~
아들이 송도 회의 간다고 같이 가잔다 할 일이 많은데 말이야 ~ ㅠ
코로나 때문에 키즈 카페도 못 가니깐 귀요미 달고서 ~ 나들이 겸사겸사
아들이 회의 가면 우리 셋은 현대 아웃렛 3층 공원에서 ~
귀요미 놀기 딱 좋은 곳이다 키즈카페도 있는데 아들 회의가 일찍 끝나니깐 공원에서 놀다가 쇼핑만 하고 ~ ㅎ
휴게실에서 간식 먹고 쓰레기통에 갔다 넣는 귀요미~ ㅎㅎㅎ
지하 1층에 카페도 있고 봄이라고 꽃들도 장식해 놓고 볼거리 참 많다 보니 시간이 잘 간다
송도 갔다 오니 나만 바쁘다
양념 재워놓고 다녀왔기에 후다닥 볶아서 오곡밥에 저녁으로 ~
귀요미랑 나들이는 즐거워~ ㅎ
15일이 지나면 2돌인데, 벌써 대화가 통하고 말을 어찌나 잘하던지 감동할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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