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 칠보산 (七寶山) - 2012년 6월 6일

 

"일곱 개의 봉우리가 보석처럼 아름답다하여 붙여진 이름이 칠보산"

 

 

충북 괴산군 장연면과 칠성면의 경계를 이루는 “칠보산(778m)”은

불교의 7가지 보물인 금.은.바다조개.석영.수정.산호.진주 처럼 산새가 빛나고

아름답다하여 부르는 칠보산

 

칠보산은 수원(238.8m),영덕,북한에도 있어 남한에 2개,북한에 1개의 칠보산이 있으며,

(칠보는 불교의 무량수경이나 법화경에 나오는 일곱가지 보배인 금, 은, 파리,

마노, 기거, 유리, 산호를 뜻)

 

오래전에는 ‘칠봉산’이라고도 불렸으며, 실제로는 열다섯 개 정도의

크고 작은 봉우리로 이루어 졌다고 한다

 

 

 

 

 

 

 

 

 

 

 

 

 

 

사람도 시련과 아픔의 시간을 이겨야 휼륭한 어른이 되듯이

나무도 고통을 이긴 나무일수록 품격높은 모습을 갖춘다고 한다

 

 

기암괴석과 고사목, 노송이 암봉과 조화를 이루어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듯하다.

 

 

칠보산 오름길은 암릉과 바위길의 연속...

 

 

우연히 만난...버섯코바위

 

 

 

거북바위

 

 

 

 

 

노송과 고사목

 

 

칠보산으로 가는길은 노송과 기암 암봉이 어우려져

그야말로 그림이며,사방이 한폭의 동양화

 

 

 

 

 

돌틈에 자라는 돌양지꽃

 

  

 "칠보산(七寶山, 해발 778m)은 충북 괴산군 동쪽에 위치한 바위산"

  

정상에 서면 동쪽으로 백두대간의 장성봉,악휘봉,희양산이 위용을 드러내지만

사면팔방이 고산준령으로 겹겹이 둘러져 있어 식별하기가 쉽지 않고, 

전체적인 산세가 바위산이며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어서인지

대부분의 산행길이 폐쇄되어 비지정 등산로가 돼버렸다고 한다

 

 

칠보산 정상에서 점심식사후..하산하는길...

 

 

 

 

 

 

 

 

 

 

 

 

 

 

 

 

 

 

 

쌍곡계곡은 산자수려한 계곡임에 틀림없으나

지금은 갈수기인 탓으로 수량이 적어서인지 쌍곡폭포도 힘들어하는 모습 인듯하다

 

 

 

 

 

 

 

절말주차장..(쌍곡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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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삼막이옛골 왔다가 들려서 먹었던 자연산 버섯전골 "다래정"

오늘도 이곳에서 맛난 식사로 마무리...

 

 

산행코스 - 떡바위- 청석재- 각연사갈림길- 칠보산정상- 장성봉갈림길-

쌍곡폭포- 절말 둥산로입구(주차장) 5시간산행

 2012,6,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