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산(中元山) 800m은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산
정상에 서면 동쪽으로 도일봉, 서쪽으로 용문산이 가깝게 보인다
(중원산을 가려면 용문역에서 25분정도 버스로...)
중원산 가는길은 계곡을 끼고,숲속길로 오붓한 산책길 같았으나...
어느정도 가서는 가파른 흙길...정상에 가까워지면서는 가파른 바위,뽀족한 돌길이다
중원산은 웅장한 절경을 이루어 경기의 금강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소나무와 암봉이 조화를 이루고 주능선의 왼쪽에 용계계곡과 오른쪽에 중원폭포 계곡에는
머루 다래가 유명하며 기암과 울창한 숲사이로
맑은물이 시원하게 흘러 내린다
너무너무 힘든 가파른 산행길인데 카메라 앞에선 미소로...
중원산에서는 제일 가파른길이며, 걸어도 걸어도 멀어져만 느껴지는
가파른길에서 친구가 힘들어하는 모습
덥고 가파른 산행하면서 어느새 점심먹는 시간...
난 너무 힘들게 올라왔기에 밥맛,입맛이 없어서 과일만 먹는중...
이곳 정상을 향해 구비구비 힘들게 올라왔지만...
정상에서 인증샷을 찍는 순간만은 최고의 짜릿함을 오래 간직하게 위해서
많이도 찍었넹~~
정상에서 하산하는 길은 세 갈래길... 우리는 중원리 주차장쪽으로 하산길을 택했다
*중원리 주차장 쪽으로 내려오는 길...*도일봉, 싸리재 쪽으로 가는 길...
*용문산 주차장 쪽으로 내려 가는 길...
하산하는 길은 이렇게 돌산으로만 하산...
이쯤에서 간식도 먹고 커피도 마시면서 잠시 수다도 떨고...옛 가마터 앞에서...
중원계곡은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중원리 중원산(800.4m)과 도일봉(864m) 사이에 구유통처럼
움푹 패어 있는 골짜기다. 이 골짜기 이름은 중원산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라 한다.
하산하는길도 만만치 않았지만...마지막에 만난 그 유명한 중원폭포...
우~~~와
너무 아름답고 에메랄드 같은 폭포를 만나니 더위도 확~~ 힘들었던 산행길도 확~~
퐁당~~퐁~당~~퐁~~~당 하고 싶지만~~
2012.7.25
산행코스- 신점리- 용계계곡- 중원산정상- 중원폭포- 중원리 주차장 (6시간 산행)
용문에 있는 중원산은 경기도에 금강산이라 부를 만큼 아름답고 수려한곳이다
용계골로 산행시작부터 오름길이 은근히 깔딱길이 정상까지 이어지고,
끈기와 인내와 자신과에 타협이 필요한 가파른 산행길...
하산길도 돌산이라 만만치 않았으며,
계곡이 많고 물이 많아 물놀이 하기엔 최상인곳...
물이 얼음냉골 물이라 살을 에이듯 차가운 중원폭포물은 보기만 하여도
더위가 싹~~
계곡마다 나무랄데 없는 자연 풍경에 감탄사가 절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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