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 (my photo)/산행 나들이 ~

전북 & 덕유산(향적봉 ,무주계곡) - 2012년 8월 2일

withmej12 2012. 8. 2. 18:21

 

덕유산은...

태백산맥에서 갈라진 소백산맥이 서남쪽으로 뻗으면서 소백산, 속리산 등을 솟게 한 후

다시 지리산으로 가는 도중 그 중심부에 빚어놓은 또 하나의 명산이다

덕유산(1,614m)은 주봉인 향적봉을 중심으로 1,300m안팎의 장중한 능선이 남서쪽으로

장장 30여킬로미터를 달리고 있으며 그 가운데 덕유산 주봉을 비롯해서 동쪽에는 지봉,

북쪽에는 칠봉이 자리하고 있는데 덕유산은 덕이 많은 너그러운 모산이라 해서

덕유산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곤도라 타기위해서...

 

 

 

 

 

 

 

 

설청봉까지 산행하게되면 2-3시간 정도 소요시간이지만

붙볕더위라서 곤도라 타고선 설청봉까지...

 

 

생각지도 못했던 시원함...

설청봉에 도착하니 아래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은 마치 에어컨 틀어놓은듯...

찜통더위를 서울서 안고 왔는데 놀랍게도 이곳에는 서늘했다

 

 

 

 

 

 

설청봉에서 600m 오르면 향적봉 정상

 

 

향적봉도착

 

 

 

 

 

 

 

 

 

 

 

 

 

 

덕유산 향적봉에서 바라본 풍광...

청량하기 그지없는 계곡과 장쾌한 능선, 전형적인 육산의 아름다움, 그리고 넓은 산자락과

만만치 않은 높이를 갖고 있어 산악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산 정상에는 주목과 철쭉, 원추리 군락지가 있어 봄, 가을 산행이 운치를 더한다고 한다

 


 

하산하는길...

 

 

 

 

 

 

 

 

 

 

 

덕유산엔 원추리 군락지도 있다

 

 

 

 

 

 

 

 

덕유산에 상징인 주목

 

"고산에만 있다는 주목나무 주목은 살아서천년 죽어서 천년"이라는 뜻이 있고,

"살아서도 천년의 자태를 지니고 ~ 죽어서 고목이 된후에도 자태"를 품고있다는 뜻이란다

 

 

 

 

덕유산 정상에 고추자자리들이 어찌나 많은지 덕유산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잠자리들의 어울림이 또한 볼거리이다

  

 

이곳까지 가파른 하산길...잠시

 

 

 

 

 

 

덕유산 백년사도착

신라문무왕때 백년스님이 초암을 짓고 수도하던중

그곳에서 연꽃이 나와 이절을 창건하였다는 전설이 저해지고 있는 백련사

 

 

 


무주구천동은 첩첩산중 깊은 골짜기를 연상하게 되는곳...

9천굽이 계곡에 천 가지 넘는 풀과 나무가 있는 곳이라 해서 구천동이라 불렸다고 한다

 

 

무주 구천동계곡은 나제통문 1경으로 시작하여 덕유산 정상까지 모두

구천동33경이란 명소를 품고 있으며, 1경1경마다 느끼는 즐거움이 남다르다

 

 

무주 구천동계곡에서...

 

 

 

 

 

 

구천동 수호비

6.25당시 구천동 지역에서 적(공비)과 싸우다 전사하거나 희생당한

영령111호 추모하기 위해 세웠다고 한다

 

나제통문 [羅濟通門]

 

바위에 새겨진 나제통문은 통문 양쪽에 모두 새겨져 있다

신라와 백제...한글자씩 따서 이름이 된 나제통문 [羅濟通門]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과 무풍면을 가로지른 산줄기의 암벽을 뚫어 만든 문

높이 3m, 길이 10m의 인공동굴로 무주구천동(茂朱九千洞) 입구에 위치하며

덕유산국립공원에 있으며,이 통문이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삼국시대 당시에 만들어진 것은 아니라고 추정되고 있고. 신라와 백제의

국경 관문으로 이 통문을 중심으로 동쪽은 신라 땅이고 서쪽은 백제 땅이었다고 한다

 

나제통문이란 이름은 이러한 연유로 유래된 것으로 보이는데 신라와 백제 양국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점이었다는 사실은 〈삼국사기〉를 통해 추측할 수 있으며,

지금도 이 통문의 양쪽으로 위치한 무풍방면의 이남(伊南)과 무주방면의

새말[新村]은 행정구역상 무주군 소천리에 속하지만

언어와 풍속이 판이하게 다르다고 한다

 

 

 

 

 

 

 

 


 

나의 몰카...

즐거운 산행후...서울로 출발전 저녁먹고 나오는데 맞으편에서 나에게 몰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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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구천동에는 송어가 유명하다고 해서 송어회랑 매운탕

 

 

34.35도를 넘나드는 불벝더위에 덕유산으로 GO~GO~~

더위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시원한 산행길~~이였당

 

산행코스= 곤도라타고 설철봉- 향적봉- 백련사- 삼공리- 구천동계곡- 구천동탐방 지원썬터

(6시간 산행)

 

덕유산은 전북 무주군과 장수군, 경남 거창군과 함양군에 걸쳐있고, 주봉인 향적봉(1,614m)을

중심으로 해발 1,300m 안팎의 장중한 능선이 남서쪽을 향해 장장 30여㎞에 뻗쳐있으며,

북덕유에서 무룡산(1,491)과 삿갓봉을 거쳐 남덕유(1,507m)에 이르는

주능선의 길이만도 20㎞를 넘는 거대한 덕유산...


 

 

폭염날씨에 찾아간 덕유산...

푸르름과 계곡의 시원함을 충분히 만끽하고 왔다

이날 서울은 폭염이였다는데 덕유산은 1.600고지라서 그런지 더위는 커녕

서늘함 속에서 멋진 산행...

 

여름을 유난히 타는 나로서는 여름산행은 말만 들어서 NO~NO였는데

18년만에 폭염속 날씨지만  여름산행에 도전해보니

나름대로 매력있는 여름 산행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