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 & 금병산(수목원) - 2012년 12월 13일

 

금병산(金屛山)은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산

 

실레마을 동쪽으로 솟은 산.병풍을 두른 듯 아름답다해서 금병산이라 했으며,

가을이면 단풍이 고와서 병풍을 둘러 쳐놓은것 같다해서 금병산이라 했듯이 당단풍나무가 많다

 

소설가 실레마을을 품고 있는 산이며,

춘천의 문인들이 김유정 소설 제목을 따서 만부방길.동백꽃길.봄.봄길 등의

이름을 붙인 정겨운 등산길이기도 하다

 

김유정문학촌(김유정의 생가)을 들러 볼 수 있어서 일석이조의 산행이였다

 

 

 

 

 

 

 

 

김유정의 문학과 짧은 생애:

 

김유정은 1908년 2월 12일(음력 1월 11일)강원도 춘천 실레마을에서 태어났으며,

팔남매 중 일곱째로 태어났으나 어려서부터 몸이 허약하고 자주 횟배를 앓았다고 한다

 

또한 말더듬이어서 휘문고보 2학년 때 눌언교정소에서 고치긴 했으나 늘 그 일로 과묵했고,

휘문고보를 거쳐 연희전문학교에 입학했으나 결석 때문에 제적처분을 받았다고 한다

그때 김유정은 당대 명창 박녹주에게 열렬히 구애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귀향하여 야학운동을 벌었으며,

1933년 다시 서울로 올라간 김유정은 고향의 이야기를 소설로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우~와~ 너무나 아름다운 상고대의 모습

 

 

 

 

육산? 뒷동산 같은 산을 말하지만 산은 절대 쉬운산이 없는거 같다

구비구비 눈덮인 S 자의 가파른길~~

이렇게라도 웃으며 오르지 않으면 더 힘들거 같아서~ 한장한장 추억으로~~

 

뽀~드득~뽀~드득~ 눈밞으며,산행하는 기분 ~짱

 

 

 

 

중간지점에 도착~

지친모습~이라도 아름답게 찍어주는 친구가 있어 감사감사 ㅎ

 

 

 

 

 

정상에 도착~~~

 

 

정상에 올라와서 먹는 간식은~ 최고의 맛

 

 

 

 

정상에서 멋진 폼도 잡았으니 하산할 준비~

 

 

 

 

 

 

하산길에 눈위에서~ 동심에 세계로~

 

 

점심은 내려와서 두부전골로~ 이 또한 최고의 맛

 

 

산행코스- 김유정역- 만무당길- 산골나그네길- 정상- 동백꽃길- 원점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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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역에서 금병산 산행후~ 점심먹고~ 서너정거장 지나서 청평역도착

청평역에서 시내로~도보로 20분정도~ 수목원가는 버스타고 30분정도~시골 산길로~붕~~붕

아침고요수목원도착~입장료 8.000원

 

 

 

 

청평역에서~ 잠시 휴식~중

 

 

 

 

청평역에서 도보로 20분정도~ 버스타기위해 터미날도착~

 

 

아침고요수목원~오색전등불빛축제~

수목원내 전 정원을 밑그림 삼아 친환경 소재인 LED전구를 사용하여 그려진 화려한 빛의 축제~

 

 

 

 

이번 별빛축제 주제인 사랑(love)을 모티브로 꾸며진 모습

 

 

달빛정원과 하늘길에서는 손에 닿을 듯한 수많은 반짝이는

별과 천사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쳐주고있다

 

 

별빛축제는 '사랑에 빠지다'를 주제로 600만개의 불빛들이 수목의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어둠이 찾아오면 낮과는 다르게 화려함을 선사해주는 별꽃들의 잔치는

입구에서 시작되는 고향집 정원과 능수정원의 자태는 분재정원과 에덴정원을 지나

하경정원에서 빛의 절정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