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 쯤이면 일년먹을 먹걸이 준비에 바쁘다~
겨울이 다가오기 전에 미리 준비하는
그중에 제일 먼저 생강~
생강말리기.생강청 만들기에 바쁜 계절
농부와 직거래로 5키로에 30,000원 택베 3,000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바로 캐서 보내주기에 아주 싱싱하다
하루 몇시간 앉아서 껍질 베끼는데 하루~
수분좀 날아가라고 채반에 하루정도 말렸다
또 하루는~
수분이 어느정도 없어지면 생강청 도전
굶은 생강은 슬라이스로 잘라놓은 모습~
갈아 놓은 생강은 꿀에 담었다
갈아놓은 생강에 대추 넣고 꿀에 버무려 놓은 모습
슬라이스 생강은 설탕으로 1:1로 섞어서 대추좀 넣고 버무려 놓은 모습
설탕넣고 버무려서 병에 담아 3주동안 냉장고에서 숙성시킨다음~
체에 걸러 생강은 말리고, 엑기스는 병에 담아놓고 생선 조림할때 넣으면 최고~
흠~
든든한 녀석들~
겨울내내 나를 건강하게 해줄 생강 이쁘당
작은병은 며느리 줄건데
혹시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어서 작은병에 담아서 줌
뿌듯하다
집을 나서면 눈에 띄는 녀석들이 생강이지만~
농사지은 사람과 직거래로 택배 받아서 싱싱한 생강으로 직접 만든 생강청
손발이 차가운 사람은 생강.대추 끊여 먹으면 몸이 따뜻해 지고,
기관지에도 좋다고 한다
귀찮아서 안하다가 작년부터는 생강하고 친해지기로 결심~
겨울만 되면 유난히 손발이 차갑고, 감기도 달고 사는 나한테는 보약인듯
김장 하기전에 이맘때 쯤이면 년중행사~
생강이 크기도 좋고, 싱싱하기도 하고, 저렴하기도 해서 또 샀다 ㅎㅎㅎ
건조기에서 말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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