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 소극장으로 나들이~
슈베르트의~
삶과 예술을 배우의 낭독과 연기, 연주자들의 라이브 연주로 조명하는 공연
‘슈베르트와 그의 시인들’이 오는 12월 31일까지 서울 서교동 산울림소극장에서 열린다.
극단 산울림이 2013년 베토벤, 지난해 슈만에 이어 무대에 올리는 ‘편지 콘서트’의 세 번째~
이번 무대에서는 ‘피아노 소나타 D장조’를 시작으로 ‘마왕’ ‘들장미’ ‘음악에 부쳐’ ‘죽음과 소녀’
‘방랑’ 등 슈베르트의 음악을 라이브로 들려주고,
바이올린은 김화림 이상효 강구일 권다희, 비올라 박성희 최하람, 첼로 김경란 이삭,
피아노는 히로타 순지와 표트르 쿱카가 연주한다. 테너 김현호와
바리톤 김지훈이 슈베르트의 가곡을 노래로~
곡 중간에 펼쳐지는 시 낭독과 연기는 배우 박상종과 권우경이 맡고,
공연을 연출한 임수현 산울림 예술감독은 “시인의 영혼과 교류하며
음악이 동반자가 되는 새로운 예술가곡의 시대를 연 슈베르트의
진솔하고 따뜻한 음악을 느낄 수 있는 무대”라고 소개했다.
슈베르트~
30세 초반에 생을 마감한 사람~
살아 숨쉬는 동안 사랑을 갈구 했지만
늘 사랑에 허기진 사람~
그러다가 너무도 일찍 생을 마감한 음악가 슈베르트
늘 들었던 곡인데도 오늘은 그의 아베마리아를 들으며 가슴에 긴 여운이 남겨졌다
프란츠 슈베르트. 오스트리아 빈 출생
낭만주의 음악의 선구자, 예술 가곡의 창시자
뛰어난 재능을 가졌으나 내성적이고 과시를 모르던 사람
아무것도 모르지만 듣는 내내 감탄하고 슬프고 평온하고 많은 감정을 느끼게한 콘서트~
그냥
음악만 들려주는게 아니라 생애를 스치듯 보여준 연극 덕분에 슈베르트라는 음악가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된 힐링 공연이였다
연극 공연후~
홍대로 와서 맛난 저녁과 커피로 마무리~
홍대의 밤 거리를 걸어보니 젊은이들 만이 활기 차고 울 나이에는 갈 곳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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