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보내준 배추~
텃밭에 심었는데 올해는 잘 안되서 배추가 작다고 하면서 ~
보내줄까? 말까? 하길래 보내라고 했더니 다듬어서 절여서 포장까지 곰꼼하게 보내왔다
배추가 작아서 뭐라 할까봐 많이 안보내 준다나~~기지배 ㅋㅋ
친구가 보낸 배추가 저녁쯤 도착 한다길래~
점심먹고 다시마.디포리 넣고 육수를 미리 만드는중~
짭쌀밥을 해서 믹서에 갈아놓고~~
몽글몽글한 모습은 공기 방울인데 몽글이로 나왔네~
디포리.다시마 육수도 준비~
쪽파 1단에 10,000원~
갓 1단에 7,000원~
무우 1단에 8,000원~
디포리.다시다 육수, 멸치액젓, 새우젓, 생생우, 갖은양념 넣고 부비부비~~
배추속을 많이 넣지 않기 때문에 무우 중크기로 3개~
도착한 배추를 채반에 물빠지도록 준비~
깨끗히 씻은 배추니깐 물만 빼서 속 넣으라는 친구말~
아주 작은 배추도 아니고, 맛은 너무 고소하다
실제로는 친구가 보내준 태양고추 넣어서 김치색이 먹음직스러웠는데
사진은 왜 이러지 ㅋㅋㅋ
큰통하나 작은통하나~
이런배추가 많다는데 보내주면 좋으련만
내가 뭐라 할까봐 안 보내준다네~
배추가 맛있어서 더보내 소리첬는데 ~~기다려 봐야징~
흫~ 뿌듯하다
위에 김장하면서 양념이 많이 남아 있는데 친구가 배추를 빨리 안보내줘서~
11,23일 배추 1포기에 5,000원 1망에 3포기 15,000원 주고 2망을~~
친구가 보낸 김장하다가 양념이 남아서 얼른하냐고 비싸게 6포기 했다
이렇게 비싸게 주고 김장은 역사상 처음있는 일~
근데 6포기 하고나니깐 김장이 아니라 그냥 김치 담은 느낌~
비싸게 주고 산 배추라 그런지 버릴게 없는 맛있는 배추였다
친구가 보내준 배추김장도 2통~
비싸게 사서 김장 한것도 2통~
알타리를 담으면 왜? 안 먹어지는지?
그래도 아쉬워서~
동치미 무우 2단 13,000원
갖은 양념 넣고서 부비부비~
맛스럽게 보이기도 하지만 비싼 무우라서 그런지 아삭아삭 맛있다
11월 28일 맛나게 1통 담음~
올해는 배추값도 비싸고 무우값도 비싸고~
양념값은 저렴한 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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