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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대공원 & 벚꽃마중 - 2017년 4월 13일

withmej12 2017. 4. 13. 20:46




 황홀한 벚꽃의 자태~

 

흐드러지게 늘어진 벚꽃들의 봄의 향연이 펼쳐지고 중이다

말로 형용이 안되는 아름답고 신비스러움에~

눈을 뛸 수가 없을 만큼 잠시~ 빠져본다





벚꽃이 만개한 이런 모습을 보기란 쉽지 않는데~

우리는 오늘 보았다~ㅎㅎ

해마다 봐도봐도 이렇게 아름다울 수 가 있을까?

한참을 벚꽃나무만 멍하니~~ㅎ







수양 벚꽃~

보통 벚꽃과는 다르게 늘어지는 가지 모습이다

형충원에 가면 수양버들벚꽃이 흐드러지게 늘어져 있겠지?











아름다운 벚꽃향기를 두고 떠나가는 봄의 기운이 아쉽기만하다

봄빛이 좋았고, 화사한 꽃향기가 더불어서 좋았고,

이제 곧 날씨가 더워 질텐데~


떠나가는 봄의 왈츠가 마냥 아쉽기만 느껴지는건

모든이의 생각 일 거라 생각이 든다







사진찍기에 열공하는 친구모습 멋져~













쎌카놀이~





현대미술관으로 가는길~























현대미술관~



해물 토마토파스타~



현대미술관내에 있는 파스타집~











오늘 과천대공원 벚꽃들과 마음을 나누고 왔다

자연에 향기에 취하고 아름다운 자연의 법칙을 이해하면서~


봄은 이토록 많은 이들의 가슴에 하염없이 뭉쿨한  추억으로 남는가보다




느닷없이 아침에 카톡카톡카톡 소리가 쉬지않고 울린다

아침부터 뭐야?

폰을 보니 친구들 채팅방에 주거니 받거니 난리~


기상예보가 내일 그리고 모래까지 비가 온다고 하니~

별일 없으면 과천대공원 가자는 카톡소리~

그래?

집근처 도로옆에 핀 벚꽃은 봤지만 형충원이나 과천대공원 벚꽃들을 보고 싶었다

그래서 하던일 멈추고 각자 간식들 갖고 과천대공원으로~~~


정문에서 걸어서 가면 더 좋았을텐데 승용차를 갖고와서 현대미술관에 주차 해놓고서는~

코끼리 열차 다니는 길로 나서니~

벚꽃들이 눈송이처럼 아름다움에 극치였다


벚꽃을 눈과 마음에 담으면서 수다로~

현대미술관에 도착하니 배고품이 몰려온다


마침 현대미술관내에 파스타집이 있어서 셋이 맛나게 냠냠 커피까지~~~


뻥튀기 튀기듯이 후다닥 만남이 없었으면 후회할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