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 & LG, 두산 시범경기 - 2018년 3월 18일

야구장 들어서니 어디선가 시끌시끌~~

매인스타디움에서 마라톤이 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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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토요일~

아버지와 아들 둘이서 잠실 야구장 간다기에 김밥을 싸서 도시락에 커피랑 과일이랑~

아버지와 아들은 야구광~

오늘도 또 야구장 예매했다고 ?

예매하기가 힘든데 오늘은 내거까지 예매했다고 하니 안갈 수도 없이 또 김밥싸들고 야구장으로~~

야구 게임이 2시에 시작하니깐

집에서 12시 30분에 출발한다기에~~

아침부터 부지런히 김밥 준비 밥하고,볶으고,무치고, 팬에 두르고, 김밥 돌돌말아놓고 ~휴

달래장에 싸먹는 고급 김으로 김밥을 싸니깐 구멍이 송송~ ㅎ

야구 시작 하기전에 늦은 점심은 김밥으로~

화창한 봄 날씨가 아니라 흐린 날씨에 오후 되니깐 춥다는 느낌~ ㅠㅠㅠ

LG팬 좌석에는 점수가 날때마다 난리난리~

오늘은 정식 게임이 아니고, 시범 경기였다 (LG 4 - 두산 1)

승리를 안고서 선수들이 퇴장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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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5시에 끝나서 저녁 먹으려고  유황진흙구이집으로~

올림픽아파트 후문에 있기에~~ 잠실야구장 맞으편으로 걸어서 15분

오늘도 감사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