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지인이 보냈다는 싱싱하고 탐스러운 서산마늘을 집으로 갖고 왔다
잘라서 보내온 마늘이라서 두고 먹을 수가 없어 마늘통이 크니깐
금방 까려니 생각했다가 ~ ㅎㅎㅎ
마늘 까면서 힘들면 좀 누웠다가~ 커피도 한잔 마시면서~ 궁시렁 궁시렁~
마늘 까면서 대.중.소 분리~
아~~
마늘까기 정말 힘든 중노동하는 날~
휴~
마늘을 까놓으니 보기도 좋고 탐스러운데
종일 마늘 까느냐고 허리도 아프고 엉덩이도 아프고 ㅋㅋ 고생한 생각하니 마늘이 싫어졌다
앞으로는 까놓은 마늘만 마트에서 사다 먹을 생각~
5월 마늘로 장아찌 담아야 하는데~
6월 마늘은
아린맛이 있어서 물, 식초, 설탕 넣고 2주간 매운맛을 빼기 위해서 담어놓음
2주후 어느날~
만들어 놓은 맛간장에 다시마 서너조각 넣고 팔팔 끊여서~
아린 맛을 빼기 위해 2주간 담궈 놓았다가
건져낸 물에 맛간장과 설탕을 넣어 팔팔 끊여 뜨거울 때 다시 붓는다
다시 1주후에 담근 물을 따라 끓여 식힌 후 부어준다
한 두번 더 끊여서 부어주면 1년 내내 먹어도 아삭 새콤 달콤 맛있는 마늘 장아찌가 완성~
작은 마늘로는 "마늘청"담기~
작은 마늘로는 마늘 1. 설탕 1 마늘청을 담었음
12키로 양파 한자루~
아휴~
일을 만들어서 하는 내가 어느때는 싫다 싫어~ ㅎ
양파를 까서 씻어서 물기를 빼기위해 널려놓음~
얖파를 채를 썰어 수분을 없애기 위해 채반에 널어 햇볕있는 베란다에서 하루정도~
하루정도 햇볕에 말린후에 건조기로~
나이들면서 양파가 너무 좋다고 하는데 생양파로는 안먹게 되는데
자주 먹을 수 있도록 건조 시켜서 하루에 한줌씩 먹으면 좋을둣~
양파장아찌~
맛간장. 설탕. 식초. 소주약간 넣고 팔팔 끊여서 썰어 놓은 양파에 붓는다
1번 끊여 부었던 양파를 소쿠리 건져놓고 남은 맛간장을 다시 한번 팔팔 끊여서 붓는다
2번 끊여 부었더니 바로 먹어도 맛난 양파 장아찌 완성~
김치 냉장고에 넣어두면 1달은 먹을 수 있다
오늘 종일 집에서 바쁜 하루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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