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곱게도 피워서 보는 사람들의 마음에 여운을 남겨 주는 철쭉꽃~^^
연주빛 갸녀린 연두색잎과 작은 분홍입술을 내미는 꽃봉우리들의 향연~
어쩌면 이렇게 곱고 단아 할 수가 있을까~
연녹색의 색감과 분홍빛의 어울림이 천생연분^^
철~철따라 피여나는꽂~
연분홍, 진분홍, 연산홍~ 파란잎 옷입고
쭉^^쭉 둘러 예쁜자태로 멋스럽게 철쭉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어디서? 보라매공원에서~~
철쭉꽃 - 김혜영
화사한 봄볕에 두근두근 설레임을 참지 못해
고운 얼굴 색색으로 치장하고, 봄빛보다 어여쁘게 피었나니...
순결함을 뽐내며,갓 시집온 새악시처럼 고운자태
무엇이 수줍어 얼굴 불게 물들었나...
연두색의 싱그러움이 연출되는 요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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