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2/My Chef

건고추 손질 & 얼룩이 옥수수 - 2018년 8월 23일

withmej12 2018. 8. 23. 16:19






건고추 10근~

올해 고추 농사가 폭염날씨로 아주 안좋다고 값이 많이 터무니 없이 올랐다고 한다

하지만 고추 농사 풍년인곳도 있다고 해서 값이 저렴하게 판매하는건 아닌듯~

건고추 한근에 20,000원









폭염날씨로 고추 농사 망쳤다고 하지만 진천고추는 풍년중에 대풍년~

모양새도 좋고 겉도 두껍고 맛은 어쩔지 모르지만 겉보기에는 상품~





2018년 여름은 참으로 최고의 폭염날씨였다

40도를 오르내리는 날씨에서도  잘 견뎌낸 농사물





건고추 손질하는데 3시간 소요~

으흐흐~ 힘들어서 쓰러질뻔~





손질한 건고추가 아름답다





손질한 건고추를 앞베란다에서 잠시라도 햇볕 쪼이는중~ ㅎ





건고추 손질해 놓고 햇볕에 말리기도 전에 태풍으로 인해서 몇일 자루속에 약간 시들시들~

태풍이 물러간 자리에 손질한 건고추를 2시간 햇볕에 말리고 나니 싱싱~









햇볕에 말린후 다음날 방앗간으로~

힘들게 손질한 고추 빻아 놓으니 색갈이 곱고도 곱다



건고추 10근 빻아보니 고추가루로 8근이 조금 넘고, 키로는 5키로 조금 안된다

건고추를 덤으로 더 보냈는지 생각보다 많이 나옴~

보통 10근 빻으면 7근 정도 나오는데 ~


작년 고추가루 1키로 넘게 있으니 한해는 충분히 먹을듯~









오래두고 먹을거는 냉동실로~

김장때 쓸 것은 김치 냉장고로~



봉지 더 씌워서 날짜 기록한후 냉동실로~

손질하기 힘들었지만 고추가루 보면 뿌듯합니다^^


올해 고추는 여름 폭염더위로 인해서 작황이 좋지 않아 "금고추"라고 한다





고추 손질후에 쉴만 하니 옥수수 택배가~

옥수수는 바로 따서 보내기 때문에 박스 그대로 두면 옥수수 맛이 변하기에

택배받은 후 바로 손질해 쪄서 보관해야 한다









요렇게 이쁜 옥수수 손질해 놓으니 50개~









강원도 산골 늦은 옥수수가 작그마하지만 찰지고 맛이 최고였다





















요렇게 담어서 냉동실로~~



오늘 하루도 먹걸리를 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