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 30분에 출발 ~
밭에 풀 뽑으러 가는길 ~
7시만 되어도 더워서 밭일을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새벽에 출발해서 서너 시간 정도 풀과의 전쟁 하는날
5월 23일 동생이 보내준 밭에 모습
옥수수, 고구마, 콩을 심어 놓고 안 가봤는데도 이쁘게 나오고 있네
6월 6일 동생이 보내준 밭에 모습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지만, 풀들이 무성하기 시작 ~
옥수수 심어 놓고 이제야 와 보는데, 씩씩하게 잘자라준 옥수수, 고구마 너무 고마워~
비닐을 씌우고, 고랑마다 부직포를 씌었는데도 풀들은 줄기차게 나와서 옥수수를 괴롭히는 중~ ㅎ
어제 비 온 뒤라서 다행이도 풀 뽑기가 쉬웠지만, 힘든 거 말하자면 한마디로 죽을 지경 ~ ㅋㅋㅋ
고구마랑 콩이 잘 자라고 있다고 걱정하지 말라는 거 같다 ~ ㅎ
풀과의 전쟁을 치르고 나니 깔끔한 모습
너무 힘든 밭 농사일... 정말 하고 싶지 않지만 할수 없이 ㅠ.ㅠ
동생이 기본으로 심은 고구마, 옥수수, 콩, 외 (호박, 오이, 상추, 고추, 토마토, 단호박, 감자)
5월 10일 토요일 ~
옥수수, 고구마, 콩을 심어 놓고서는 밭에 한 번도 다녀온 적이 없었지만 동생이 보내준 사진으로 잘 자라고 있구나
하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풀을 뽑아줘야 할거 같아서~
서너 시간 대강 뽑아 놓고 보니 깔끔한 밭에 모습이 되기까지 너무 힘들었다
동생이 심은 상추,호박은 첫 수확인데 내게로 ~ ㅎ
작년에는 처음으로 밭농사를 우리 생각대로 아무렇게나 심었는데도, 특히 호박을 ~ ㅋㅋㅋ
얼떨결에 풍년을 해서 나눔도 많이 하고 행복도 했지만, 미쳐 밭에 가서 수확을 못한 호박을
밭에 버린것이 너무 많아서 죄스러웠다 ㅠ (약 100개 정도)
올해에는 간단하게 옥수수, 고구마, 콩 이렇게 먹은 만큼만 심었고, 많이 심을 땅이 남았지만, 그냥 심지 않기로 ~
근처에서 하우스 하시는 분들이 왜 땅을 비워놓으냐고 아무것이라도 심지 않는다고 꿍시렁꿍시렁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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