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Pop Music)/Movie 이야기

따뜻하고 뭉클한 야구영화 글러브 (GLove)

withmej12 2011. 2. 12. 13:02

 

 

 

잘나가던 프로투수에게 닥친 최악의 사건?!
세상 가장 조용한 야구부의 가슴 벅찬 첫 도전!
최다 연승! 최다 탈삼진! 3년 연속 MVP! 한마디로 대한민국 프로야구 최고의 간판투수... 였던

김상남. 음주폭행에 야구배트까지 휘둘러 징계위원회에 회부되고 잠깐 이미지 관리나 하라는 매니저의 손에 이끌려 청각장애 야구부 ‘충주성심학교’ 임시 코치직을 맡게 되면서 감동이 이어진다 

야구부 전체 정원 10명, 더욱이 아이들의 실력은 정상인 중학교 야구부와 맞붙어서도 가까스로 이기는 실력. 듣지 못해 공 떨어지는 위치도 못 찾고, 말 못해 팀 플레이도 안 되는 이 야구부의 목표는 전국대회 첫 출전. 상남의 등장에 그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이 왔다고 생각하는 아이들과 선생님들에게 상남은 여전히 “글쎄, 안 된다니까~”를 외친다.

그 누구보다 전국대회 출전에 부정적이었던 상남은 아무도 믿어주지도 않고, 자기가 친 홈런 소리조차 듣지 못하지만 글러브만 끼면 치고 달리며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보며 묘한 울컥함을 느끼고,

 

 

 

영화 <글러브>가 이처럼 사회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누구나에게 공감을

느끼게 하는 영화이며, 슬픔까지도 웃음을 준 영화였다.

 

지난 9일(수) 오전에 열린 청와대 대통령 오찬회에 영화 <글러브>의 실제 주인공인

충주 성심학교 학생들이 초청되어 함께 영화를 관람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룹명(Pop Music) > Movie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종경기 활  (0) 2011.08.27
써니(Sunny)  (0) 2011.08.12
아이언맨2  (0) 2010.04.29
Away from her - "전 세계를 매혹 시킨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0) 2010.04.08
아바타(Avatar)  (0) 2010.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