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2/계절의 신비로움

가을의 문턱에서

withmej12 2016. 9. 3. 23:39



새벽에 내린 이슬 방울의 상큼한 느낌에서

가을이 묻어 왔음을 느낀다


엊 그제만 해도 밤새 뒤척이면 잠못 이룬밤 이였는데~


밤이면 어느새 귀뚜라미 노랫 소리와

풀 벌레들의 향연에 가을이 왔음을 알려준다




이제 여름의 끝을 놓아야 하고 한여름의 폭염과 그 열기도 모두 데려 가기를~

바라는 맘에 시원섭섭 하다


처서도 지났지만 아직 늦 더위가 아직 가질 못하고

하루사이로 간다 온다 말없이 더위는 미련없이 울쩍 떠나겠지?


길고도, 험한 폭염의 굴레에서 어느듯 벗어난 오늘을 보며,

자연의 변신은 우리 곁을 늘 말없이 오고,간다


눈 깜짝사이에 무더웠던 폭염속 여름더위가 가버린 시점에서

풍광이 아름다운 가을은 잠시 머물다

폭염못지 않은 차디찬 겨울이 우리앞에 말없이 다가온다고 생각하니

왠지~


?

?

?

?

?


올 여름처럼~
38도 까지 올라가는 폭염 더위와 열기로 하루하루 지냈다는게 참 견디기 힘든 여름이었다
그래도

멀어지는 여름의 뒷모습에 미련과 아쉬움이 남는다 



청명하고 높은  가을 하늘,

그리고

시원한 바람과 주변의 풍경들이 아름답게 변하게 되겠지...?


여름의 끝자락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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