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짓느냐고 고구마도 11월달에 수확한 오빠네 고구마~
건물 짓으랴 이사하랴 고구마 수확하랴 ~
명절때 엄마뵈러 오빠집 갔더니 고구마 필요하면 갖고 가란다
아직도 오빠 창고에서 큰 고구마들이 산더미 처럼 박스들이 나란히 나란히
고구마를 이렇게 많이 갖고 왔지만
고구마 말랑이 해서 갖다줘야 겠다는 마음으로 갖고왔다
오빠네는 건물 짓는다고 고구마도 늦게 수확했고, 정신도 없었을거고
창고에서 썩어가고 있는거 같아서 아까웠다
건조기 8단 짜리에 12시간 건조한 모습 ~(딱딱함에 중간정도 ~)ㅎㅎ
오빠네 갖다준 고구마 말랑이 ~
건조 했더니 말랑말랑 하니 쫀득쫀득 ~고구마가 어찌나 맛나던지 ~
2월 1일 (토요일)
고구마 말랑이 만들어서 오빠집 갔다주고 또 고구마를 많이도 갖고 왔다 ㅋㅋㅋ
내가 안갖고 오면 다 썩어서 버릴거 같아서 ~
설 명절때 갖고온 고구마보다 많이 더 썩어서 말랑이 해놓아도 얼마 되지 않는다
진작 갔다 할걸 아깝다 아까워~~
하지만
우리가 수확한 고구마도 있으니 갖고 올 생각도 못했는데
오빠 창고를 보니 안 갖고 올 수가 없었다
이 많은 고구마를 말랑이 만드는데 꼬박 3일 걸렸다
시간 날때 하려고 해도 고구마가 자꾸자꾸 썩어가서 기다릴 수가 없었고
고구마 말랑이 만들다가 지쳐서 하기 싫어질 쯤에 다 했지만 썩어서 버린게 더 많음~
고구마를 두껍게 깍아 놓아도 얼마 있으면 시커먼 고구마가 된다
쪄 놓은 고구마를 말랑이 만들려고 준비~
검스레 해도 말랑이 만들어 놓으면 맛은 있는데 색갈이 검스레 할뿐 ~ㅋ
노오란색 고구마 말랑이는 이 친구 저친구 나눠주고
검스레 한것은 냉동실로 ~ ㅋ
하지만, 맛은 똑 같음
고구마 쪄 놓으면 검스레 했던 고무마를 건조했더니 색갈이 검스레~
먹는데도 아무 이상없고 넘 맛있다
나중에는 고구마 말랑이 만드는데 싫어져서 검스레한 고구마는 아깝지만 다 버리고
골라서 했더니 노오란색 말랑이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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